진씨는 3일 트위터에 "아, 무슨 일인가 했더니...라스트 갓파더 보고 한 마디 해달라는 팔로워들의 요청에, 이번엔 영화 안 볼 것 같다고 한 마디 했더니, 그게 기사로 나갔나 보네요" 라며 "심빠 여러분, 여기서 자꾸 이러시면 그 영화 확 봐버리는 불상사가..." 라고 썼다
이에 앞서 진씨는 심감독의 ‘라스트 갓 파더’를 두고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 드릴 기회가 없을 것 같네요" 라는 글을 남겼다.
진씨는 심감독을 응원하는 다른 사람들과 논쟁을 벌였다. 진씨는 "9000원 내고 영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씹을 권리가 있어요" "심형래 외엔 영화 거저 만드시는 줄 아시나 봐요" 라고 반박했다.
'라스트 갓파더' 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