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인 이국적 느낌의 발라드다.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에는 아이유와 작곡가 윤상,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긴 복도에 놓여진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윤상의 모습과 그 옆에서 슬픈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에 이어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있다. 티저 영상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박보영의 애잔한 내레이션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윤상은 새 노래를 작곡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녹음 당시 아이유에게 자신이 선곡한 곡들을 담은 mp3플레이어를 선물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던 윤상은 뮤직비디오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긴 시간 촬영에도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