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미니홈피에 댓글다는 엄태웅 ‘티격태격’

입력 2011-03-10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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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사진출처|네모판

엄태웅. 사진출처|네모판

배우 엄태웅과 이선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댓글이 뒤늦게 화제다.

누리꾼 '오드리될뻔'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네모판에 '이선균 미니홈피에 악플다는 엄태웅(엄지훈)'이라는 제목으로 미니홈피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엄지훈은 엄태웅이 2004년경 쓰던 예명으로 알려졌다.

엄태웅과 이선균은 서로의 미니홈피에 장난스런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엄태웅은 이선균의 사진 밑에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대 때릴까?", "너 이러고 노니? 오스틴 파워 구나", "근데 벗어라 아빠옷은?"이라고 적었다.

이선균은 엄태웅 미니홈피에 "여기 비디오 가겐데요, 계속 연락을 해도 전화가 안되서요 5일전에 빌러가신 '미안하다 사정했다'연체되셨거든요"라고 장난스러운 글을 남겼다. 이에 엄태웅은 "미안하지만 너무다시 돌려보다가 끊어 먹었네요 글구 집 이사갔어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 '콩가루팥가루'는 "전에 보니까 둘 중 한분이 '내 방명록에 이딴 글 쓰지마'하는 것도 있던데"라고 말했다. '락힐'은 "닮았다고 생각안해봤는데 닮은거 같음. 아 진짜 둘이 웃김"이라고 적었다.

한편, 엄태웅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멤버로 발탁, 6일 방송분에 등장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바 있다.

사진출처|네모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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