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골프장이 골프전문지 레저신문이 뽑은 2011년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1위로 뽑혔다. 레저신문은 25일 “골프장의 자연 친화력과 코스 평가, 클럽하우스의 친환경성과 예술성, 코스 기억성, 서비스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오크밸리C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오크밸리CC에 이어 명문 퍼블릭 골프장을 추구하는 베어크리크GC가 2위, 한국오픈을 개최하고 있는 우정힐스CC가 3위를 차지했다. 화산CC, 서원밸리GC, 크리스탈밸리CC가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에는 골프 칼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 컨설팅 관계자 8명, 프로골퍼 5명, 일반 골퍼 7명, 골프 분야 교수 3명을 포함해 총 55명이 참여했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