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2차 대회 중간 점검에서 ‘리베르 탱고’에 맞춰 진지하고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웃음기를 빼고 180도 달라진 김병만의 모습에 김연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간점검 평가 중, 김병만은 탱고에서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김병만은 파트너 이수경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강렬하고 느끼한 눈빛을 보내다 “점점 눈이 몰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김병만에게 탱고의 표현력에 대한 특별 레슨에 나섰다.
김연아와 김병만의 강렬한 눈빛 교환은 오는 26일 오후 6시 24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SBS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