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에서 온라인상 평단의 역할을 하고 있는 ‘팝저스티스닷컴’은 18일 “중독성 강한 현아의 ‘버블팝’이 발매 2주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하며 오늘의 노래로 선정,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레이디가가 등 유명 팝스타의 인터뷰와 팝 음반의 리뷰를 주로 다루는 이 매체에서 케이팝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오늘의 노래’로 선정한 것은 현아의 ‘버블팝’이 최초 사례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버블팝’ 뮤직비디오가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 각국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음에 주목하며 “현아의 ‘버블팝’ 뮤직비디오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영국의 CBS 또한 “2주 만에 9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현아의 ‘버블팝’ 뮤직비디오가 국경을 뛰어 넘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가장 섹시한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소개했다.
지금껏 솔로와 그룹가수를 막론하고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된 케이팝 스타 중에서 약 9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까지 2주라는 짧은 기간이 소요된 아티스트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아가 소속사 포미닛과 비스트, 지나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11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란 제목으로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