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동안’ 윤승아, 10대 모델과 ‘동서양 미모 대결’

입력 2011-08-10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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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승아(28)가 10대 외국인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최근 신사동에서 진행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F/W 화보 촬영장에서 윤승아는 10대 모델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이번 화보는 ‘아프리카 걸스’라는 콘셉트로 온 가을 1020세대들을 선도할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인다.

이날 함께 촬영한 러시아 소녀 모델은 국내 성인 모델 중 가장 최연소 모델. 하지만 윤승아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뒤지지 않는 동안 포스를 발산했다.

윤승아는 통통튀는 원색의 의상과 귀여운 헤어스타일, 레드립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오늘 윤승아를 보고 확실히 깨달았다”는 농담 섞인 말과 함께 “어떤 콘셉트에 맞춰 촬영해도 완벽한 결과물이 나와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두 사람의 호흡도 아주 잘 맞았다. 무더운 날씨에 두꺼운 가을, 겨울 옷들을 입고 촬영하기 힘들었을 텐데, 촬영 자체를 즐겨주는 것 같아서 스텝들도 덩달아 기분 좋게 촬영을 진행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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