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15일 오후 9시30분 경남 창녕의 한 테마파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발을 헛디뎌 약 1m 높이의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수빈은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16일 새벽 서울로 올라와 서울 도곡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수빈은 입술 안쪽 점막과 잇몸사이가 약 3cm 가량 찢어져 여덟 바늘을 꿰맸다.
현재 수빈은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계획이다.
달샤벳은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을 발표하고 지난 주말부터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