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환 PD. 사진 출처ㅣKBS
곽 PD의 예비신부는 서울 소재 명문대학교 음대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축가는 가수 비(정지훈), 사회는 장혁이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각 곽 PD가 연출한 ‘도망자 플랜 B’와 ‘추노’의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예식은 10월 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곽 PD는 지난 96년 KBS에 입사해, ‘한성별곡-정’, ‘추노’, ‘도망자 플랜B’ 등을 연출한 KBS의 대표적인 스타 PD다.
‘추노’는 2010년 한국방송대상 TV 연출상, 2011년 한국 PD 대상 TV부문 작품상, 휴스턴국제영화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금상 등을 석권한 화제작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