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저|위즈덤하우스|1만3000원
저자는 2004년 잘 나가던 신문사의 간부직을 그만두고 뛰쳐나와 끈질긴 자기성찰 끝에 인생목표를 다시 세우고 일어섰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을 벼랑 끝에 세웠던 2년간의 생생한 기록이다. 저자는 마흔 이후 안전한 ‘착륙’을 권하는 사회에 맞서 광활한 광야에 스스로를 세울 것을 권한다. 새로운 곳을 향해 또 한 번의 ‘이륙’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마치 중년의 ‘성장통’과 같은 이야기다. 9월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