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의 그녀’ 에일리, 알고보니 ‘1천만 클릭의 소녀’

입력 2011-09-15 10: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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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에일리가 ‘1천만 클릭’을 부른 과거 이력이 밝혀졌다.

에일리는 지난 13일 MBC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알고보니 에일리는 3년 전부터 이미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UCC 스타였던 것. 올리는 UCC마다 평균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에일리의 동영상을 보지 않으면 인터넷 유저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만큼 유명한 UCC스타였음이 밝혀졌다.

에일리는 유튜브 동영상을 비롯하여 국내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의 조회수까지 더하면 총 1천만 클릭을 넘는 뜨거운 조회수로 “1천만 클릭 소녀”로 불리고 있다.

그 중 2008년, 에일리가 부른 머라이어 캐리의 ‘Hero’ 영상은 3년이 지났음에도 특유의 힘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여 다시금 화제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노래를 듣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 "머라이어 캐리를 떠올리게 한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눈물이 났다", "가수 데뷔 후가 기대된다"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는 “방송 후 에일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에일리는 오는 11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차근 차근 앨범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에일리의 추후 일정에 대해 알렸다.

한편 미국 뉴저지 출신 재미교포 3세로 현재 Pace University 휴학중인 에일리는 MBC ‘가수와 연습생’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ㅣ관련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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