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콜리슨, 섹시하면서 고혹적인 인형외모

입력 2011-09-19 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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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모델로 커버를 장식한 패션 매거진 ‘슈어’가 이번 10월호에는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모델, ‘메간 콜리슨’을 커버걸로 내세웠다.

메간 콜리슨은 중성적인 마스크와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로 아기네스 딘과 비교되곤 하는, 이탈리아 패션지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은 가장 핫한 모델이다.

‘슈어’ 패션 화보를 통해 그녀는 이번 시즌 강렬한 트렌드로 제시된 페티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섹시하면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였다. 페티시 룩이란 전형적인 여성적 패션 이미지와 몸과 섹슈얼리티를 과장한 스타일로, 장 폴 코티에의 페티시적인 룩이 이에 해당한다.

스타킹, 가터벨트, 뷔스티에 같은 패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는 스타일로 시도하기 어려운 스타일 중 하나이다. 그녀는 블랙으로 통일하여 시스루 소재나 레이스 디테일을 살리는 웨어러블한 페티시룩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이루어진 이번 촬영을 진행한 관계자는 “메간 콜리슨은 연륜있는 모델에게는 찾기 힘든 신비로움이 느껴졌다. 촬영에 들어가자 허리 라인과 다리 모양, 손목, 목선까지 신경 쓰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개성 있는 메간 콜리슨의 화보는 슈어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ㅣ슈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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