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스마트폰으로 즐겨요”

입력 2011-09-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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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개막 앞두고 앱 선봬…실시간 경기 감상 가능

실시간으로 스코어 검색하고, 선수들의 명장면도 감상하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골프관련 앱이 쏟아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여 개씩 쏟아지는 골프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레슨부터 게임, 골프장 예약 등 안 되는 게 없을 정도다. 이제는 골프대회를 즐기는데도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은 지난 19일부터 스마트폰용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마켓(한국오픈 검색)에서 한국오픈 앱을 깔면 주요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캐스트와 출전 선수 전원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스코어, 출전 선수와 대회 소개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캐스트는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김대현(23·하이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 4명을 대상으로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모든 홀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현재는 주요 출전 선수들의 출사표가 담긴 동영상 메시지와 대회 소개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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