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김연정(이하늬)과 장비(이승효)는 같은 버스를 탔다.
김연정은 친구하자고 손을 내미는 장비에게 차갑게 거절하며 버스에 올랐다. 장비와 나란히 서있던 김연정은 버스가 급정거하자 몸이 쏠려 장비를 안았다.
흔들거리는 버스 때문에 장비에게 계속 안기던 김연정은 장비의 엉덩이를 잡고 말았다. 김연정이 당황하자 장비는 “왜 남의 엉덩이를 만지냐?”고 소리쳤다.
순간 김연정은 성추행범을 몰렸고 버스에 있던 승객들은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왜 그러냐”고 질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