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어깨 부상으로 ‘나도 꽃’ 하차

입력 2011-10-07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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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었던 배우 김재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깨부상이 심각해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4일 ‘나도, 꽃!’ 첫 촬영에서 오토바이 타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어깨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평소 습관성 어깨탈골로 통증이 있었던 김재원은 4주 동안은 어깨를 무리해서는 안 된다는 진단을 받고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의 하차로 남자 주인공 자리에 공백이 생긴 ‘나도, 꽃!’ 제작진은 최대한 빨리 캐스팅을 진행해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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