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비’ 이정용 “두 아들, 너무 일찍 철들어”…이유는?

입력 2011-11-14 1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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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비'로 알려진 몸짱 탤런트 이정용이 두 아들과 방송에 출연했다.

이정용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1:1 맞춤 육아 코칭 프로그램 '수퍼내니 코리아'에 SOS를 쳤다.

이정용을 고민에 빠뜨린 두 아들은 바로 믿음군(7세)와 마음군(5살).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완소 아들' 들이다.

평소 이름처럼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믿음이의 문제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방송생활을 한 믿음이는 사람들의 시선과 함께 성장해 오면서 감정표현에 서툰 편이다. 실제로 믿음이는 촬영 도중 부모와의 충돌에도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꾹 참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안타깝게 했다.

애교와 장난기로 뭉친 귀여운 둘째 마음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첫째 믿음이에게 집중되면서 형이 하는 행동을 무조건 따라하기 시작했다. 형만큼 인정받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마음이의 마음엔 분명 치유가 필요하다.

또 바쁜 스케줄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이정용. 집에서 주로 혼자 운동하고 혼자 식사하는 그는 어쩌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도 아이들의 눈높이보다는 자신의 눈높이로 놀아주다 혼자 흥분해 버리곤 한다.

이정용과 그 가족을 위해 양육 코치 전문가 '수퍼내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관련 내용은 15일(화) 밤 11시(재방 16일 밤 12시, 19일 밤 11시), Q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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