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수요일 시크릿의 리더인 전효성이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며 병원에서는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23일 열리는‘한류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식’을 비롯, 24일 예정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이 어려워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효성의 부상에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전효성의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전효성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태어나서 처음 깁스를 해보네요. 무대에 못선다는 게 제일 속상해요. 3명이서 무대 세우려니 속상하고 미안하고…죄송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크릿타임친구들~ 빨리 나을 수 있게 노력중입니다아 너무 걱정마세요~ 전 빨리나을거에요>_< 모두 고마워요~”라며 씩씩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T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