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명수는 12살’ 특집을 맞아 멤버들 모두가 12살 시절로 돌아갔다.
이날 박명수는 어릴 적에 어머니가 만화방을 했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국밥집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길은 “5학년 때 망하긴 했지만 한때 아버지가 백화점을 했었다”고 말하며 당시 최고급 자동차였던 ‘그라나다 V6’를 소유했었던 과거를 자랑했다.
이에 차에 관심이 많았던 유재석은 “그라나다는 당시 친구들이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채 소문만 무성했던 최고의 차”라며 흥분해 길이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부유했던 것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동대문을 열어라’, ‘지우개 따먹기’ 등 추억의 게임을 펼치며 웃음을 줬다.
사진 출처|MBC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