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 스타)’2회에서 참가자 허지원은 예쁜 외모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부른 허지원은 음정이 불안하고 음이탈을 하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곡을 마무리했다.
양현석은 “이번 출연자 중 제일 예쁘다. 아직 12살이니까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도 “원래 어렸을 땐 못하는 게 당연하다. 가수 아니면 안되겠다 했던 게 언제부터냐”고 물었다.
허지원은 “5살 때부터”라고 답하자 박진영은 “그럼 보통 노래를 잘 하는 데”라며 당황했다. 보아는 “장기간으로 두고 보면 자신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봤을 땐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몰라서 불합격을 주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ㅣSBS ‘K팝스타’ 방송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