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원정도박’ 신정환 출소 한달 남기고 가석방

입력 2011-12-22 1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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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스포츠동아DB

해외 원정 도박혐의로 실형을 받고 복역중이던 방송인 신정환이 출소 한달을 남기고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서민경제사범을 중심으로 한 모범수형자 등 762명을 23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신정환이 수감 기간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고, 모범적으로 생활했으며,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가석방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6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서울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돼 왔으며, 내년 2월 초 만기출소할 예정이었다.

신정환은 지난해 8월 말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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