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인치 ‘3D 유기발광 다이오드 TV’ 공개

입력 2012-0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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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55인치 3D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사진) TV를 올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LCD TV보다 화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응답속도도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옆면 두께는 4mm에 불과하며 무게는 7kg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2012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한 뒤 해외 주요 국가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세계 OLED TV 시장을 올해 10만대 판매 규모로 예상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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