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스 용품팀장과 많은 야구용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전준호 NC 다이노스 코치의 미국연수시절 모습. 동아닷컴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1/11/43233053.2.jpg)
[샌디에고 파드레스 용품팀장과 많은 야구용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전준호 NC 다이노스 코치의 미국연수시절 모습. 동아닷컴 DB]
야구는 다른 구기종목과 달리 많은 장비가 필요하다. 가격도 비교적 고가에 속한다. 일반인이 사회인 야구리그에서 뛰더라도 풀세트를 구입하려면 최소 수십만 원, 많게는 100~200백만 원 이상이 들어간다.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일반인들의 것보다 더 비싼 편이다. 유명 상표의 야구 글러브 가격은 개당 수십 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다.
그렇다면 프로 선수들은 이 비싼 야구장비를 어떻게 구입할까? 야구장비를 직접 구입해 쓰는 아마추어 선수와 달리 프로 선수들은 구단이나 제조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는 경우가 많다.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장비를 제공받는지 알아봤다.
*야구 의류 (유니폼, 모자 등)
한국과 미국 모두 의류는 구단에서 무상으로 지급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미국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모두 구단에서 같은 상표의 제품을 지급하지만, 메이저리거에게는 신상품을, 마이너리거들에게는 철 지난 재고품을 지급하는 차이가 있다.
*야구 글러브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글러브는 구단에서 지원해 주지 않는다. 양국 모두 선수 인지도에 따라 제조사로부터 무료협찬을 받거나 아니면 선수 사비로 구입해야 한다.
*야구화
한국은 팀 별로 특정상표의 야구화를 단체로 구매 또는 협찬 받아 사용하지만 미국은 선수 마음껏 골라 신을 수 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메이저리거가 되면 야구화 뿐만 아니라 글러브, 배트, 포수장비 등 대부분의 장비를 특정회사와 용품사용계약을 맺을 수 있다. 선수에게 부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야구 헬멧과 배트
미국에서는 무료로 구단에서 제공한다. 하지만 마이너리거는 새 것을 받으려면 부러진 배트나 헬멧을 반납해야 한다. 한국은 구단에서 일정량을 무료로 지급하지만 그 이상은 선수 사비로 구입해야 된다. 단 스타선수는 제조사로부터 주문 제작된 특별 배트를 수량 제한 없이 협찬 받는다. 미국 또한 메이저리거가 되면 제조사와 용품사용계약을 맺어 자신의 손맛에 맞게 주문 제작된 배트를 무한정 공급받을 수 있으며 선수 인지도에 따라 돈을 받기도 한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는 에이전트를 고용할 때 에이전트가 매년 선수에게 무료로 제공해야 할 야구용품 한도액을 계약서에 명시하는데 마이너리거는 연간 수 천불 그리고 메이저리거는 수만 불 규모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중인 포수 최지만(동산고 졸업)은 “지난 2010년 추신수 선배가 선물로 준 좋은 배트 덕에 미국진출 첫 해에 루키리그 시즌 MVP가 될 수 있었다. 좋은 배트인데다 추신수 선배의 기까지 더해진 것 같다”며 선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A | 동아닷컴 이상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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