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父, "미스코리아 열애설은 거짓말"

입력 2012-01-11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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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1·맨유)의 아버지 박성종(53) 씨가 11일 '스포츠서울닷컴'에서 보도한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고 스포츠경향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박지성과 오지선 씨가 2001년 안정환-이혜원 커플의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 된 뒤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스포츠경향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박성종 씨는 "100% 거짓말이다. (박)지성이는 그 기사에서 거론된 결혼식에 가지도 않았다. 지난달에 다른 종편 방송사에서도 취재가 왔길래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씨는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지성이에게도 확인했다. 지성이가 오지선 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에 한 번 간 적은 있지만,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면서 "지성이가 연예인도 아니고 결혼이 사실이라면 숨길 일도 아니다. 아무래도 지성이 결혼을 빨리 시켜야겠다"고 쓴웃음을 지었다고 스포츠경향 인터넷판은 보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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