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가온은 금메달 획득 이후 국내의 훈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3·은4·동메달 3개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가장 큰 수확은 메달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이다. 2014년 소치 대회까지도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메달은 모두 빙상 종목(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에만 집중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했다.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 스노보드 이상호(평행대회전), 남자 봅슬레이 4인승(원윤종·서영우·전정린·김동현), 여자 컬링(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의 은메달로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이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했다.
그러나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쇼트트랙(금2·은3)·스피드스케이팅(은2·동2)을 제외한 종목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결국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통해 평창 대회에서 올린 성적이 반짝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했다.
메달밭으로 꼽힌 쇼트트랙은 금2·은3·동메달 2개로 자존심을 세웠다. 여기에 스노보드에서 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낸 게 큰 수확이다.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로 포문을 열었다.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은 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여자 메달리스트,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은 남녀를 통틀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앞으로도 빙상 이외의 종목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해야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수두룩하다. 특히 비시즌에도 선수들이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노보드는 코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기술을 시도하며 점프 감각을 유지하는 게 최우선이기에 결코 간과해선 안 될 문제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 유승은, 최가온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유승은은 “국내에선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만 하고, 대부분의 훈련은 해외에서 진행한다. 훈련 시설이 잘 갖춰지면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최가온 역시 “국내에는 파이프를 보유한 스키장이 한 곳(평창 휘닉스파크)뿐이다. 이마저도 여름에는 사용할 수 없어 에어매트가 설치된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얘기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만에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삼킨 스피드스케이팅 역시 훈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온다. 평창올림픽 당시 호평을 받았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국제 규격 스케이트장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시설이 워낙 열악하다. 캘거리(캐나다), 헤이렌베인(네덜란드), 솔트레이크시티(미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케이트장을 보유한 국가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낸 사실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만 한다. 알프스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30년까지 남은 4년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이나현(왼쪽), 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500m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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