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 동아일보DB.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개그맨 김기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기욱은 14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논현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가다 정 모 씨(41)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김기욱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90%로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기욱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tvN ‘코미디 빅 리그 시즌2’의 아3인 팀에 출연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