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최정원, 캔디녀 비켜! 새로운 여성상 창조 눈길

입력 2012-01-18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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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배우 최정원이 드라마 ‘브레인’를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창조했다.

최정원은 지난 17일 종영된 KBS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서 연인인 ‘강철 심장’ 의사 이강훈(신하균 분)을 울고 웃게 만드는 의국의 유일한 홍일점 윤지혜(최정원 분)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원은 극중 병원내 남자들의 거친 욕망과 경쟁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당찬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 또 그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진 일반적인 ‘캔디형’ 여의사와는 다른 자립심이 강하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신개념 여성상을 창조해냈다.

이에 드라마 종영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어장관리 NO, 캔디 NO, 내꺼삼고 싶은 여자! 마구마구 기대고 싶은 여자’, ‘진정한 밀당고수는 깊은 내공과 지혜에서 나오는 듯’, ‘딱 지금 시대가 원하는 워너비 여성상’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최정원은 4개월 동안 촬영된 드라마 ‘브레인’인으로 대세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제공=웰메이드 스타엠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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