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타이틀곡 ‘비너스’ 뮤비 스틸 공개 “청심환 필요”

입력 2012-03-1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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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10집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의 뮤직비디오 스틸사진을 14일 공개했다.

김광석 CF 감독이 메가폰을 든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화 멤버 각각 여섯 곳의 다른 장소 촬영과 여섯 개의 세트장, 단체 군무를 위한 특별 대형 세트장에서 삼일 밤낮으로 촬영했다.

2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여 만든 이번 뮤직비디오는 잡히지 않는 비너스를 잡기 위한 여섯 명의 뱀파이어를 콘셉트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유려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신화 멤버 전체가 작사, 작곡, 디렉팅 및 앨범 전체에 걸쳐 작업 한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크다. 특히 타이틀곡 ‘비너스’는 전 세계 뮤직 트렌드인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멤버 이민우가 직접 참여한 가사, 강도 높은 군무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출 것”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리더 에릭은 ‘신화 컴퍼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신화 뮤직 비디오 중 최고가 될 것이다. 안무하는 모습조차 CF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의상, 기사, 안무 모든 것이 척척 맞아떨어지니 청심환 먼저 드시고 뮤비 감상해 달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신화는 17일 첫 방송 되는 JTBC ‘신화방송’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3월 24일과 25일 체조경기장에서는 신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이 열린다.

사진 제공 | 신화 컴퍼니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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