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김준수가 오는 연말 단독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김준수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3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를 열고 2013년의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지난 해에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라이브로 진행되는 신선한 컨셉으로 극찬을 받은 만큼 이번 년에도 명품 공연으로 풍성한 연말을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이번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그의 주요 뮤지컬 넘버와 솔로 1, 2집 그리고 참여 OST, 애창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100% 라이브 밴드와 함께 올 라이브(All Live)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지난 해 새로운 시도로 극찬 받은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김준수이기에 가능 했던 공연 형식이다. 김준수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로 오는 연말 공연을 통해 다시금 그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 했다. 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과 2013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출연했던 뮤지컬 마다 자신의 회차를 티켓 오픈 즉시 매진 시켰으며, 뮤지컬 데뷔 3년 만에 대한민국 3대 대극장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2집은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 호평 받으며 발표 동시와 함께 싱가폴, 대만, 일본 등 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개막을 앞두고 있다. 연말 단독 콘서트 ‘2013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 티켓은 오는 12월 3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