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27일 오후 9시 45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기숙사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기숙사 안에 있던 학생과 인근 건물에서 공부하던 학생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연기를 들이마신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지하 1층 건물 출입구에 쌓아둔 폐지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학생들 정말 당황했겠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면 어떡해" "서울대 기숙사 화재, 큰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