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 ‘불새’ 떠오르게 하는 아이컨택

입력 2014-08-1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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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에 출연하는 배우 문정혁의 특급 아이컨텍 스틸컷이 화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진은 한여름(정유미)의 전 남친 강태하 역을 맡은 배우 문정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일 11일 오전 공개했다.

문정혁이 맡은 강태하는 일이든 연애든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의 상남자지만 연애에서 결정적인 순간엔 세상에 없는 로맨틱남이 되는 캐릭터다.

그러나 한여름과 5년간 연애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밑바닥도 드러났고, 그런 모습에 상처를 받은 여름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그도 여름과 헤어진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몰랐다.

그리고 여름이 다시 그리워질 때쯤 그녀가 제 발로 나타났다. 남자친구 남하진(성준)과 함께. 그러나 여름은 아직 법적 싱글. 상남자의 직진 스타일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강태하가 다시 한 번 여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직접 눈을 맞추는 사진이다. 특히, 이 사진에는 강태하의 거침없는 성격과 강한 승부욕 등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문정혁이 제 옷을 입은 듯 강태하의 매력을 120% 소화하고 있다. 방송 이후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강태하가 이런 매력으로 ‘구남친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속설을 깨고 한여름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 이는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멜로드라마나 로맨틱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18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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