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 모이레, 에팔탑 앞에서 노출 퍼포먼스 ‘결국 체포’

입력 2015-07-0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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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행위 예술가 밀로 모이레(32)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퍼포먼스를 벌이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밀로가 지난 5일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알몸 상태로 사진을 찍다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밀로는 다양한 알몸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지금까지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은 적은 처음이다. 이번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밀로는 지난 2월 독일 뮌스터 LWL 박물관에서 나체 상태로 아기를 안은 채 활보하는 행위 예술을 선보여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밀로는 지난해 알몸 상태로 자신의 주요 부위에서 페인트로 칠한 계란을 떨어뜨리는 기괴한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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