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노홍철+정형돈 등 몸값 84억 원…FNC 큰 돈 썼다

입력 2015-11-17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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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을 영입하면서 계약금으로만 약 84억 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FNC가 2015년 지급한 계약금은 84억 3,2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에 들어간 전속 계약금 합계다.

FNC는 지난 7월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을 당시, 계약금 50억 루머가 돌았지만 한성호 대표는 “시장에서 떠도는 소문에 불과하다”며 일축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그리고 방송인 유재석,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FNC는 올해 유재석에 이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등과 연이어 계약을 맺으며 예능계 발판을 넓혔으며,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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