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맥심’ 정영현, 알고 보니 지코 뮤비 속 몸짱녀 ‘환상 볼륨’

입력 2015-12-09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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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한국 힙합씬의 실력파 랩퍼로 손꼽히는 지코의 첫 미니앨범 'Gallery'가 지난 7일 발표되면서 동시에 공개된 타이틀곡 '유레카' M/V 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이번 음원에서 지코는 흥겨우면서 긴장감 있는 비트와 맞물려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팜므 파탈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클레오파트라', '마릴린 몬로', '황진이'가 지코의 뮤즈로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중, 영상의 도입부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가면 쓴 여성의 정체가 바로 미스맥심 정영현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월, 맥심 한국판 10월호의 표지 모델을 장식한 정영현은 2014 MISS MAXIM 콘테스트 준우승자로, 사막을 배경으로 한 화보에서 구릿빛의 육감적인 몸매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유레카' M/V에서 정영현은 세기의 미녀인 클레오파트라의 모습과 지코를 욕조에 빠뜨리는 의문의 가면 여성으로 분하여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가면을 써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폭발적인 힙라인과 격정적인 댄스를 보고 있자면, 지코가 왜 '유레카!' 라고 외쳤는지 십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맥심 애독자들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일반 대중들 에게도 이슈가 되고 있으며, 2010년 처음 콘테스트가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방송인 천이슬, 모델 이현지 (박진영M/V '어머님이 누구니'), 엄상미, 김소희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한 모델들을 배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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