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강제 공백기 10년 세월에 눈물

입력 2016-01-29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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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의 주병진. 동아닷컴DB

29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아무에게도 하지 못하던 속사정을 고백했다.

신년파티를 하기 위해 모인 개밥 주는 남자들은 주병진이 준비한 음식과 샴페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웃고 떠들며 파티를 즐기던 세 남자는 이내 공통점을 하나 찾게 되는데. 세 남자 모두 긴 공백기를 거치며 한때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세 남자 중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낸 주병진은 과거를 회상하며 “공백기 동안 너무 분해서 울분을 삭히느라 10년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얘기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주병진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강인은 “(과거 논란 때문에 가족과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나를 믿어준 팬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얘기하자 현주엽은 “나도 비슷하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공감했다.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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