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해보는 정극 연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온유는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생기발랄하고 유쾌한 청년의 모습부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고뇌와 고민을 거듭하는 진지한 의사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훌륭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온유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는 14일 밤 10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