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온유, 종영소감 “선배들, 감독님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입력 2016-04-1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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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온유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해보는 정극 연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온유는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생기발랄하고 유쾌한 청년의 모습부터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고뇌와 고민을 거듭하는 진지한 의사의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훌륭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온유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는 14일 밤 10시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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