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야?”…‘원티드’ 김아중·지현우·엄태웅, 시선 압도

입력 2016-06-1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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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아중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는 “내 아이를 찾아줘…제발”이라는 간절한 메시지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김아중의 애절한 눈빛이 조화를 이룬다.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 정혜인의 애타는 속마음을 그대로 담아냈다.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의 3인 포스터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시체라도 발견한 듯 긴장감 돈다. 범인으로부터 주어진 시간 은 단 10일이다. 10일 안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의 3인 3색 플레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원티드’ 제작진은 안갯속에서 아들을 찾아헤매는 김아중의 이미지 포스터를 특별 공개하며 “이 포스터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혜인의 아들 현우의 납치 사건을 시작으로 드라마 속 연쇄 살인 사건의 퍼즐이 어떻게 맞춰질지를 살펴보는 게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다.

이어 ‘원티드’ 제작진은 “드라마이지만 한 편의 영화 같은 설정의 장르물이기 때문에 소품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누가 범인일지 드라마를 통해서 단서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을 것”라고 밝혔다.

오감만족 리얼리티 스릴러 ‘원티드’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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