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바오창은 최근 부인 마룽의 외도로 이혼하겠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특히 부인의 외도 상대가 자신의 매니저라고 폭로했다.
자녀가 둘인 왕바오창은 지난 14일 웨이보에 “2009년 결혼 후 충실히 생활했으나 마룽이 매니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 마룽은 왕바오창이 먼저 불륜을 저질러 자신이 맞 바람을 피운 것이라고 반박했다.
바오창 부부는 두 자녀에 대해 친자 감정까지 가며 극한 대립 중이며, 수백억원 대의 재산을 두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왕바오창은 변호인은 마룽이 쑹저와 짜고 공동 재산을 숨기고 명의 이전을 했다고 폭로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왕바오창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