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엑소 첸, 청년 창업 위해 기부…계속되는 선행

입력 2017-01-04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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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돕는 사업에 후원금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창업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사업을 시작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청년, 창업을 만나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세~만 39세 청년들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돕는 사업이다.

그런데 이 사업은 그룹 엑소 첸이 기부금을 후원하면서 기획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첸 씨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된 것이 맞다. 첸 씨의 어머니가 기부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일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앞서, 첸은 지난해 3월 시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기탁했고 10월에는 시흥시 1%복지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주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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