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오늘 퇴원 “통원치료 등 당분간 회복에 전념” [공식입장]

입력 2017-03-29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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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오늘 퇴원 “통원치료 등 당분간 회복에 전념”

배우 구혜선이 퇴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동아닷컴에 “구혜선이 방금 전 퇴원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쇼크 등 심각한 상태가 될까 우려했지만, 현재는 그 고비를 넘긴 상태라고 한다. 퇴원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통원치료를 받으며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입원을 결정,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했다. 출연 의지가 강했지만,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소속사와 제작진은 논의 끝에 구혜선의 하차를 결정했다.

후임에는 배우 장희진이 낙점, 투입돼 엄정화와 작품을 끌어가고 있다.

한편 알레르기성 쇼크는 아나필락시스라고 불린다.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심한 전신적인 과민반응이다.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증상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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