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둘째 임신 중에 “기형아 낳아라” 분노

입력 2017-05-16 08: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풍문쇼’에서 김가연이 임신 중 악성 댓글을 보고 분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둘째 태교를 위해 인터넷 댓글을 안 보다가 어느 날 궁금해서 기사를 보는데 댓글에 ‘기형아 낳아라’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보는 순간 화가 너무 치밀어 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다. 벌떡 일어나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댓글을 캡처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김지민 또한 “악플을 워낙 많이 봐서 이젠 괜찮은데 얼마 전에 악플이 있었다. 다른 기사 댓글을 보니까 내 모든 기사에 악성 댓글을 올리는 한 사람이 있었다. 가족 욕을 한다던지 성형 괴물이다라는 인신공격을 해서 그 사람 아이디를 검색해 봤더니 다 나에 대한 악플만 있더라. 내 모든 기사에 악성 댓글을 올리는 사람이었다. 안 되겠다 싶어서 가연 언니에게 물어봤는데 내가 직접 진짜 경찰서에 가야한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gna.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