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종석x수지 ‘당잠사’, 가을 온에어 “9월편성·촬영중”

입력 2017-06-07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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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x수지 ‘당잠사’, 가을 온에어 “9월편성·촬영중”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가 예정대로 9월 편성을 높이 중인 가운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애초 가을 편성을 목표로 한 만큼, 9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수상한 파트너’ 후속작 ‘다시 만난 세계’(가제)에 이어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시기는 ‘다시 만난 세계’의 편성과 제작 일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또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100% 사전 제작인 만큼 촬영이 한창이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돼 현재 12회 촬영분을 진행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 다만 예정대로 9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 확정이라고 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촬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달까지 마무리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마지막 촬영도 아니고 한창 중후반부 촬영 중에 촬영 종료시점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현재로써는 내달 초·중순까지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페이지터너’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종석, 수지, 정해인, 이상엽, 신재하 등이 출연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9월 방영을 목표로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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