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은 우연한 만남으로 마주친 학교 선배 ‘코유키’를 보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 ‘히나’, 오랜 시간 ‘히나’의 곁을 지켜온 소꿉친구 ‘코타로’까지, 마음앓이 중인 세 사람의 고백 결심 순간을 포착한 두근두근 달콤 로맨스이다. 지난 2016년 9월에 개봉한 영화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에 이은 ‘허니웍스’의 ‘고백실행위원회’ 두 번째 시리즈인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은 전작에 등장했던 ‘유우’의 여동생 ‘히나’의 두근두근 첫사랑과 가슴 떨리는 삼각관계 로맨스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사이토 슌스케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 외에도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아노하나’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 등 명품 애니메이션을 만든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이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설렘지수를 높여줄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허니웍스의 아름다운 작화를 배경으로 한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의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히나’와 ‘코유키’, ‘코타로’ 각자의 다른 모습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고 있는 ‘히나’, 다정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코유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다짐이 느껴지는 ‘코타로’, 이 세 사람의 모습과 ‘처음 만났을 때 느낄 수 있었어’, ‘지금 좋아하게 돼!’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운명처럼 시작된 세 사람의 첫사랑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기다리고 있어, 너도 나를…’ 이라는 태그 라인 카피는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이라는 영화 제목과 이어지며 각자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세 사람의 마음을 그려내 보기만해도 설렘지수를 한 껏 고조시킨다.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자극하며 영화 팬들의 로맨스 지수까지 상승시킬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한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은 오는 6월 22일(목)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