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배우 아내, 남편 20년지기 지인에게 성폭행 피해

입력 2018-02-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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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의 아내가 지인으로 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2일 한 매체는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법정에서 열린 강간미수 피해 선고공판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익명의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8살(당시 7살) 딸과 필리핀에 거주하던 B씨가 남편인 배우 A씨의 지인 C(67) 씨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고, 큰 마음의 상처를 입어 박 씨를 강간미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법원은 C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이 선고했다.

한편 가해자 C씨는 A씨와 20년지기로 필리핀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B씨는 당시 7살 딸의 영어 공부를 위해 필리핀에 자리를 잡고, 남편 A씨의 절친인 C씨의 도움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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