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발전소’ 박슬기, 국회의원 월급 명세서 확인 나서

입력 2018-04-1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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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가 국회의원의 월급 논란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한 달에 1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는 국회의원 월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근 청와대는 ‘국회의원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1달 안에 약 27만 명의 동의를 얻자 직접 설명에 나섰다. 하지만 법률상 입법부의 월급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는 입법부의 몫이라며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청와대가 해결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의견을 모아준 것이 국민의 뜻, 민심’이라는 답변으로 해결의 몫을 국회로 돌렸다.

현행법상 국회의원 급여와 수당은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과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규칙’으로 결정된다. 이는 정부가 관여할 수 없는 입법부의 권한이다. 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수당은 매월 20일에 지급 한다’고 돼 있고, 수당을 조정하고자 할 때에는 법 개정까지 공무원 보수 조정 비율에 따라 국회 규칙으로 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입법 및 정책개발비, 여비, 보좌직원 보수 등이 모두 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결국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자신의 월급을 스스로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열혈 리포터 박슬기가 국민을 대표해 직접 국회를 찾는다. 국회의원 월급 명세서와 과거 국회의원 월급 기사까지 확인하는 등 웃음기를 쏙 빼고 국회 곳곳을 들었다 놨다는 박슬기의 활약상은 13일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아침발전소'는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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