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일본팬클럽, 저소득 환아들 위해 1500만원 기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의 일본 팬클럽(KACHIKAJA Be with Yunho)이 유노윤호의 생일을 기념해 저소득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의 일환으로, 외로운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동심을 담은 옷을 선물하는 환아복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후원금을 바탕으로 제작된 환아복은 광주 소재 어린이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일본 팬클럽 회원들은 “힘들게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속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