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형이 SBS 드라마 ‘닥터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지상파 첫 주연이다.
12일 이규형의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규형이 드라마 ‘닥터룸’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극 중 서울남부지검 형사 3부 검사 손석기 역할에 낙점됐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이규형에 앞서 이세영이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천재 의사의자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을 제안 받은 지성은 검토 중이다.
‘청담동 앨리스’ ‘하이드 지킬, 나’ 김지운 작가가 집필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PD가 연출하는 ‘닥터룸’은 SBS 금토극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