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최근 인기 고공 행진 중인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댄디한 재벌 3세 역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오민석의 生리얼 일상이 깜짝 공개된다.
이날 母벤져스는 오민석을 향해 “미운 새끼(?)는 아닐 것 같은데!”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일상이 공개되자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이 하나 둘씩 밝혀져 한숨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특히, 본인 집을 놔두고 계속 의문의 옆집을 오가는 오민석의 기묘한 두 집 살림(?)이 관심을 모았다. 오민석은 옆집을 마치 제 집처럼 드나들며 옆집에서 밥을 먹는가 하면, TV 유료 결제까지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잠시 후, 오민석의 집에 숨겨진 비밀(?)과 사연을 알게 된 녹화장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같다!” 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민석의 집에는 깜짝 손님도 방문해 핵폭탄급 박장대소를 전했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모 속 썩이는 프로그램 아니냐~”며 가감 없는 돌직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는데, 화끈 입담의 주인공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