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I 스모킹매너캠페인, ‘의리남’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파트너 JTI코리아(대표 아나스타시오스싯사스)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JTI 스모킹라운지(흡연실)를 운영하고, 매너있는 흡연문화 조성을 위한 ‘스모킹매너캠페인(Smoking Manners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의리’ 콘셉트를 활용하여 ‘흡연매너에 대한 의리! JTI와 함께지 키으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리남’들이 이색적인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다. 스모킹 매너 전도사인 의리남들은 비프빌리지와 영화의 전당 주변에서 흡연자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하고 흡연매너에 대한 의리를 다짐받고 있다.
스모킹매너캠페인은 JTI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시행해오고 있는 흡연문화조성캠페인이다. 2011년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공식파트너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스모킹매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JTI 코리아 홍보팀 강유선 부장은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흡연매너를 갖게 된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 하루는 나도 여배우?” 여배우 메이크업 플렉스 이벤트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메이크업 후원사인 맥(MAC)은 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배우의 메이크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했다.
영화제 기간동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현장은 아름답고 화려한 여배우의 메이크업을 경험하고 싶은 여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맥의 전문아티스트들이 참가여성들의 얼굴형과 피부톤,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메이크업서비스를 진행하며 최신 메이크업 노하우도 알려준다.
● 영화제 사상 최초 33톤 ‘탱크’ 전시로 화제
소니픽쳐스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액션대작 ‘퓨리(FURY)’ 홍보를 위해 영화제 기간 동안 길이 7미터, 무게 34톤의 실제 M4A3 셔먼탱크를 전시했다. 이 탱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출범한 이래 가장 크고 무거운 전시물이기도 하다.
탱크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동일한 탱크로 보이기 위해 국내 군사장비복원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으며 초대형 장비와 전문인력이 동원됐다. 이 탱크는 대구 낙동강 승전기념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되던 유물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