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궁민 “낮은 시청률? 처음엔 실망…아직 자신 있다”

입력 2018-06-07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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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낮은 시청률? 처음엔 실망…아직 자신 있다”

‘훈남정음’ 남궁민이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시청률에 대해 “첫 방송 하기 전에 감독님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같이 작품했던 감독님들이 연락을 주셔서 기대된다고 하셨다. 근데 시청률이 다른 상황이라서 걱정도 하셨다. 근데 내가 걱정하지 마시라고 잘 될 거라고 했다. 근데 시청률이 처음 봤을 때는 좀 실망스럽더라.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갈수록 떨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내부적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어떻게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까 상의하고 노력하다보디 시청률보단 그날 재미가 있었으면 만족이 되더라. 앞으로 이걸 계속 해 나가면서 시청률이라는 성적표를 받긴 하겠지만, 내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내 목표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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