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민낯사진유출…소속사“강력대응할것”

입력 2009-07-04 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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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앤이원 (2NE1)

투앤이원 (2NE1)

2NE1 멤버들의 민낯사진 무단 유출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일 신곡 ‘I don’t care(아이돈케어)’를 공개하고 하루 만에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2NE1(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은 최근 멤버들의 민낯사진이 의도하지 않게 인터넷에 유출됐다. 문제의 사진은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는 2NE1 멤버들의 화장기 없는 얼굴과 정리되지 않은 헤어스타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전 여러 스타일리스트 후보들을 테스트 하던 과정 중 찍은 스태프용 사진이다. 멤버들이 오랜 연습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을 뿐만 아니라 형광등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 탓에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된 경위와 (사진을 유출시킨)당사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 중”이라며 “신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발표한 시점에 일어난 일이기에 악의성 유출로 판단된다. 회사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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